팔정도 수행의 길
팔정도에 의해서 수행을 하면 영격이 높아져 갑니다.
그러면 운명이 바뀌어 지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팔정도를 하나씩 하나씩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첫째 정견(正見). 올바른 견해.
둘째 정사유(正思惟). 올바른 사유,
셋째 정어(正語). 올바른 언어.
넷째 정업(正業). 올바른 행위.
다섯째 정명(正命). 올바른 생활.
여섯째 정정진(正精進). 올바른 정진.
일곱째 정념(正念). 올바른 마음 챙김.
여덟째 정정(正定). 올바른 집중.
이것을 팔정도라고 합니다.
첫 번째 올바른 견해, 정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법문을 들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은 바로 정견을 확립하기 위해서
큰스님 법문을 들어야합니다.
그런데 법문도 이 스님 저 스님한테 듣게 되면 왔다 갔다 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한 스님한테,
그것도 성과를 얻은 스님한테 법문을 들으면 좋지요.
크게 좋지요. 정견을 확립해서 좋고,
정말 불과를 증한 스님이 법문을 하게 되면 많은 부처님들이 오시게 되거든요.
정견, 몸에 대하여
정견을 우리가 확립해야하거든요.
정견을. 올바른 견해. 여러분들은 우리 보살님들이야 어느 정도
그래도 불심이 깊고, 또 수행을 많이 하셨고,
그래서 여러분을 상대로 해서 하는 말은 아닙니다만 세상 사람들은
정견을 모르고, 정견을 알지도 못하고, 정견을 이야기하면 저게 말도 안 된다.
속으로 오히려 아니다 하지요.
정견正見은 이것이 정견입니다.
이 몸뚱이여러분! 이 몸뚱이에 대해서 잘 알아야 돼.
왜냐하면 이 몸뚱이가 모든 재앙을 불러 옵니다.
이놈이. 그래서 알아야 됩니다. 이놈 때문에 업을 짓습니다.
그래서 이놈 실체를 알아야 되는 거예요.
바른 견해를 가지고 있어야 되요.
이 몸뚱이에 대해서 우선. 어떻게 봐야 되느냐?
‘모든 재앙을 불러오는 근본이다.’이렇게 봐야 되고,
또 이 몸뚱이는 시내 돌아다니는 여자분들 기가 막히게 단장하고 그러는데,
우리불교에서는 그렇게 위하고 할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 몸뚱이는 알고 보면,
아까 재앙ㆍ고통을 불러오는 근본도 되고 속을 들여다보면 무엇이 있지요?
아시지요? 대장 소장을 뚫고 나오는 그것도 있고,
또 아홉 구멍 에서 나오는 것도 있잖아요.
눈물 콧물 있잖아요. 그것이 깨끗한가? 깨끗하지도 않지.
그래서 또 상처가 있으면 피고름을 안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것을 피포대라고 합니다.
피포대. 그러니까 피고름을, 똥오줌을 싸는 가죽주머니다라는 말입니다.
피포대. 이렇게 말합니다. 이게 사실이랍니다. 이게 사실이야.
그렇게 봐야 된다는 거지. 여러분! 그렇게 봐야 됩니다.
그래야 이제 팔정도 수행으로 들어갑니다.
출처: 2006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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