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813m이다.
수동천 상류의 비금계곡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등산길은 내촌에서 오르는 길과 비금계곡에서 오르는 길 두 가지가 있다.
내촌에서 오르려면 사기막 입구 평사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등산길은 내촌에서 오르는 길과 비금계곡에서 오르는 길 두 가지가 있다.
내촌에서 오르려면 사기막 입구 평사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합수곡에서 계류를 건너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가파른 돌길과 폭포를 지나 왼쪽 능선길로 고개에 오른 뒤 억새풀밭을 지나 남쪽 능선을 타고 정상에 오른다.
하산은 정상(삼각점)에서 암릉 서쪽을 따라 암봉 남쪽 밑 신선당을 지나 능골로 내려가거나 남동쪽 능선길을 따라 비금리로 내려간다.
비금계곡에서 등산하려면 비금계곡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비금계곡에서 등산하려면 비금계곡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동남쪽 능선을 타고 바위봉을 지나 정상에 오른 뒤 바위봉을 지나 남쪽 능선을 타고 시루봉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과 정상에서 안부로 폭포를 지나 사기막 평사교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찾아가려면 구리시에서 경춘국도(46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화도읍에서 362번 지방도를 타고 수동면 방향으로 외방리·내방리를 지나 비금계곡 주차장까지 가거나, 구리시 교문사거리에서 퇴계원을 지나 47번 국도를 타고 일동 방향으로 내촌 평사교까지 간다.
찾아가려면 구리시에서 경춘국도(46번 국도)를 타고 가다가 화도읍에서 362번 지방도를 타고 수동면 방향으로 외방리·내방리를 지나 비금계곡 주차장까지 가거나, 구리시 교문사거리에서 퇴계원을 지나 47번 국도를 타고 일동 방향으로 내촌 평사교까지 간다.
잠실역에서 오전 9시30분에 일행을 만나기로하고 출발했다.
출발은 거의 10시가 되어가는 시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니 조금은 불편하다.
비사리로 들어가기위해 마을버스를 한번더 갈아타야만했다.
오늘 산행은 추울것 같은 예감이다.
이유는 잠실역에서 기다리는데 너무 추웠기때문이다.
비사리종점 가기전
너래바위라는 곳에서 하차했다.
생각보다 춥지도 않았고 계곡과 능선이 보이는 산자락이 따뜻하고 포근했다.
눈은 소복히 쌓여 우리를 반기는듯했다.
아직은 아무도 밟지않은 등산길~~
어제온 눈이라 미끄럽지도 않았고,
한발 한발 밟을때마다
뽀드득~~뽀드득~~
이느낌 ~~너무 좋다~
혹시나 추울까봐 완전무장을 한터라 조금오르기시작하니 더웠다.
자켓을 벗어 배낭에 끼워놓고.....
어느정도오르니 이젠 미끄럽기도하지만 가파른오름길이라
아이젠착용을 하였다.
모두들 얼굴은 발그레하게 상기되 있었고....
일행중 한분은 배고프다고 한다.
아직은 점심먹을순없고 가져온 약간의 행동식을 먹은뒤 오르기시작~~
조금있으니 철마산과 주금산이 갈라지는 두갈래능선이 나타났다.
우리는 주금산쪽으로 향했다.
으~~헉
거센바람이다.
꼭대기능선의 바람과 메서움은 오르면서 상상도 못했는데....
눈은 바람에 날려 어마어마하게 쌓여있고
그냥걷기엔 바지가 눈에 젖어올것만같다.
이추운능선에서 스패치를 차고....
눈에 쌓여 길도보이지 않는 능선을 남편이 러셀을 하면서 앞장섰다.
눈이 무릎까지 쌓인다.
나는 신이났다.
야호~하며 신나서 뛰어 따라다녔다.
이런게 바로 눈산행인가봐~~ㅎㅎㅎ
일행은 위험하다고 하산을 제안했다.
나와 남편은 얼굴만보고.....ㅎㅎ
일행에대한 배려로 주금산 정상에도 못미쳤는데 점심을 먹기로했다.
남편은 정상가기전에 점심은 절대안먹는 철칙이 있다.
배부르면 오르기힘드니까~
하지만 계속 배가고파 못참으신다.
눈위에 돗자리를 깔고 보온도시락에밥과 반찬들
소주에 골뱅이무침~~(침넘어가시져?)
넷이서 소주4홉병이 금새바닥나고 서로 조금마셨다고 궁시렁거린다. ㅋㅋ
위험하다고 겁을 내시니 그냥 하산하기로 결정을 했다.
지나가는 등산객 두명발견~~
사람구경하기 힘들다.
배낭을 챙기다 말고 남편이 자켓을 찾는다.
그런데~~자켓은 흔적도없고....
갑자기 놀라서 술렁거리는 분위기....
아니~~
어데서 자켓을 빠뜨렸는지?
도무지 생각은 안나고 꼭대기 능선에서는 계속 선두에 왔으니 자켓을 떨어뜨렸다면 뒷사람이 봤을태고......
그러면 오름길에서 빠진게 분명하다.
하산은 생각할것도 없이 바로정해졌다.
왔던길로 다시하산~
얼마나 바쁘게내려왔는지 정신없이 내려왔다.
얼마를 내려왔는지 모르지만 저 멀리 하얀 눈위에 자켓이 누워있다.
자켓을 줍는순간 묵직함에 아니????
자켓속에 지갑도, 휴대폰도 다있는거다.
앓어버렸으면 어쩔뻔했는지?
휴~~가슴을 쓸어내렸다.
비싼 자켓이 문제가 아니었다.
오늘의 등산이야기 정말 황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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