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이서 홍천으로 등산을 했다.
정상을 밟기보다는 중턱에서 돗자리깔고 놀다온다는 취지로...ㅎㅎ
이름도 모르는 산이지만 주변경치는 너무 너무 좋았다.
홍천읍에서 해장국을 아침으로 먹고 ...
홍천읍에서 점심에 먹을 고기와 야채 ,음료 ,과일 등등....
사가지고 목적지로 출발했다.
칭구네 전원주택까지 갔다.
바로 집뒷산이다.
이름도 모르는 산이지만 뒷산이니 별 무리없이 욕심안내고 올라갔다 내려오기로하고 출발~
산 입구서부터 취나물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바람에 날려온 더덕의 향내음~~
어머~
이산에 더덕이 있나봐~했더니 칭구들 콧방퀴를...
하지만 조금올르다가 드뎌 난 심봤다~~
더덕이 보인것이다.
산에 흙이 너무 좋다.
스펀지를 밟은듯 푹신푹신하다.
생각지 않은 더덕을 몇뿌리 캐고나니 더덕에 미쳐서 다른 나물은 보이질 않았다.
즐거운 산행~
중턱에 앉아 ~~
모가주한잔하니 신선이 부럽지 않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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