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부케를 만들기 위해 꽃시장을 찾았다.
화려한 양귀비가 나를 사로잡았다.
부케를 만들면 괜찮을지 잠시 생각에 잠겼다.
어찌보면 멋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기로 결정했다.
생각보다는 줄기가 부드러워 오아시스에 꽂기가 조심스러웠다.
부러져서 모아둔 꽃을 컵에 담아보니
이도 아름답다.
봄기분을 느끼고싶어 화려한 봄의천사 양귀비를 넉넉히 샀다.
모든분들께 선물하고싶은 꽃이다.
완성된 부케~~
오늘 잘 견뎌주길 바라면서.....
출처 : 라데스웨딩(보석공주)
글쓴이 : 마이웨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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