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토요일...
다른때보다 조금 일찍 일을 마쳤고...
날씨는 엄청 추웠다.
학동사거리까지 둘이 걸었다.
옛날 생각이 났다.
연애할때
추워도 추운지 모르고 걷던때....
볼이 얼어서 말도 잘 안나올지경~
압구정 현대백화점 건너편에 라이브카페를 찾아갔는데...
추운날 이골목 저골목 찾아헤메다
기냥 되돌아왔고~
아쉽지만 다음에가보자는 두사람생각 일치~ㅎㅎ
둘이서 드라이브라도 하고싶었지만
구찮기도하고 춥기도하고
일찍자기로하고 둘이서 한잔씩하고
늦잠실컷자고 출근할려고 나와보니 어느새 눈이 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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