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태어난 곡성역
일제시대의 엤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있어서
드라마 야인시대도 여기서 촬영했다고 한다.
기차마을의 상징인거 같다.
저멀리 보이는 곳이 압록이다.
철길 왼편으론 섬진강이 흐르고...
그 섬진강이 흘러서 저곳 압록까지 도달하면 보성강이 흘러 섬진강과 만나게된다.
그리고 계속가면 구례~
기차마을을 만들어서 유원지화할려고 하나보다.
이 기차는 압록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놀이 기차인가보다.
1시간 간격으로 왔다 갔다 한다고 한다.
평일이지만 어린이들하고 놀러나온 사람들이 있었다.
옛날엔 없었던 정자가 지어져 있다.
옆으로 분수도 있고...
이곳은 철길 다리이다.
어릴땐 기차가 안올때 철길로 마구 다녔는데...
아래를 쳐다보면 아칠하여 곧 떨어질것만 같았는데...
지금도 다리 아래로 냇물이 흐르고 있었다.
어릴적엔 냇물에서 멱도 감고, 고기도 잡고,
그랬던 냇물이었는데...
지금은 물이 오염되 보였다.
여기까지 왔다가 그냥가기 섭섭하여 칭구랑 나란히 앉아보았다.
한번타는데 1,000원씩~
한바퀴도는데 15분 걸린다고 했다.
우린 1시간은 걸린거같다.
아무리 열시미 발을 굴려봐도 잘 나아가지가 않았다.
휴~
이건 자전거를 탈줄 알아야겠다.
남들은 15분 탈때
우린1시간을 타게됬으니 얼마나 좋은가~~~ㅎㅎ
05년 8월 24일
출처 : 보석공주
글쓴이 : 마이웨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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