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클래식 이란 영화를 tv로 보고있었다.
가끔 보다 말다한 영화다.
그래서 줄거리도 정확하게는 모른다.
남편이 너무 괜찮았는지 대충 줄거리얘기는 해줬다.
내용을 조금 알고 보니 좀더 가까이간 느낌이다.
영화속에서 어떤남학생이 친구대신
어느여학생에게 연애편지를 늘 써주고있었다.
그장면을 보고
나는 갑자기 이런말을 했다.
"나두 연애편지나 많이 써볼걸~"(후회비슷한...)ㅋㅋ
남편이 말하길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써보게~ ㅎㅎ"
놀래서 처다보는 나에게
"이사람아~~메일로 나에게 쓰면 되지않겠나?"
하는것이다.
"음~그거 괜찮다~~하하하"
내가 그소릴 듣자마자 깔깔거리며 웃었다.
연애편지 못써본 여러분~
남편에게 연애편지 많이 많이 써보세요.
아마도
부부금슬이 몇배로 업그레이드될듯합니다.
저두 아직은 못썼습니다.
쓸려고하니 무슨말을 써야할지 망설여지고...
왠지 간지러워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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